조선
조선은 명과 다른 제철방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16세기 이후로 명과 일본에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15세기 세종 12년 철소간제가 혁파되고 군역에 충당토록했다.<철장도회제> 그래도 공철채납여건이 부족한 곳이 종종 발생했다.
공철은 생철과 정철로 나뉘었는데, 군기감에는 정철만 세납되었다.
보통 농기구에 주로 생철(무쇠)이 사용되었고 정철(시우쇠)은 무기류에 사용되었다.
철이 풍부한 곳에 철장이 만들어지면 풀무와 용광로를 갖춘 제련장과 일꾼들이 거처할 부대시설도 따랐다.
철장도회제는 춘추 20~30일 간의 짧은 기간에 많은 노동력을 동원하여 일과제 생산을 강요했다.
명
굉장히 이전부터 주철에서 탄소를 제거하여 강철을 생산하는 제강법을 사용했다. 초강법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온도를 다루는 과정이 어려워 연철이나 기포가 생긴 생산오류가 발생하기 쉬웠다.
진나라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철에 연철을 함께 섞어서 강철을 생산하는 관강법도 발명되었다. 이후로도 소입법, 냉단법이 발명되며 16세기까지 훌륭한 품질의 철강을 만들어냈다.
일본
15세기부터 도검, 금, 은, 동의 수출이 활발해졌다. 16세기까지는 야금법을 활용한 사철광산을 운용했다. 그리고 이주민에게 배운 타타라제철법은 18세기까지도 사용되었는데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는 에도시기이후이다.
참고: 나무위키. 제철.
참고: 우리역사넷. 16세기 농민들의 처지. 철장도회제의 성립.
참고: 타타라. 타타라 제철이란?. 타타라.
'취미 > 자료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세기 동아시아의 종교 - 유교(儒敎) (2) | 2024.11.23 |
---|---|
한반도의 동물 기록(가축, 멸종 위주) (0) | 2024.11.22 |
15-16세기의 기근목록 (0) | 2024.11.20 |
16세기 동아시아의 출판, 인쇄 (0) | 2024.11.19 |
15-16세기 동아시아의 화폐와 물가 (1)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