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무래도 의식주 정보는 나무위키만 봐도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의복 정보가 특히 정리도 잘 되어있었다.
특징 | |||
조선 | 한복 | 풍성한 겹옷 | |
명나라 | 한푸 | 비교적 가는 의복 라인 | |
일본 | 기모노 | 옆 트임 | |
인도네시아 | 끄바야 | 바띡 원단 | |
태국 | 쑤타이 | ||
몽골(서북아시아) | 호복 | 단령의 유래 |
조선: 한복
여성 복장의 경우 한푸, 기모노에 비해 활동성이 좋았다. 한푸와는 달리 바지와 치마를 항상 같이 입는다.
신분과 재정상황이 양호한 경우 약식에 맞게 여러겹을 입었는데, 여성의 경우가 겹이 더 많았다. 치마가 풍성할수록 평이 좋았다. 저고리의 길이도 점점 줄어드는데, 병자호란 전까지는 허리보다 아래까지 저고리가 내려갔다.
다만 평민들이나 여의치 않는 상황에 따라 생략되는 부분도 있었다. 대체로 비싼 부분 위주로 생략되었다.
의복 보관 시 주의할 점이 많은 편인데, 특히 중요한 부분이 꺾이지 않는 동정이다.
명: 한푸
13세기 원 간섭기부터 15세기 홍치제 전까지는 고려양이 인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홍치제가 의본에 규제를 걸어 이후 원나라때 형식인 심의(유교)와 단령 위주로 변했다고 한다. 기존과 달리 허리를 묶어주는 특징이 있었고 카라 부분이 목 전체를 가리는 경우부터 없는 경우까지 길이는 다양했지만 공통적으로 입구를 둥글게 제단했다. (pan collar)
일본: 기모노
센고쿠 시대부터 공가 복식이 더욱 간소화되었다. 16세기부터 들어온 목화와 의복 기술로 다양한 직물이 생산 되었다.
초기에는 검소하고 실용적인 의복이 많았지만 점점 화려해졌다.
가장 큰 특징은 다이몬 형식인데, 염색을 제어해 의복에 가몬을 세겨넣었다.
인도네시아: 끄바야(Kebaya), 바띡(Batik)
끄바야는 자바의 마자빠힛 왕국이 그 기원인 여성 의복 형식이다. 아랍지역 의류(카바)에서 유래했으며, 17세기 네덜란드 식민시대에는 유럽 여성들이 정장 드레스로도 입었었다고 한다.
바띡은 옷감의 염색 방식 중 하나이며 밀랍을 사용해 염색만으로 문양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태국: 쑤타이
남성은 자켓과 7부바지. 여성은 오프숄더 원피스에 가깝다.
보다 두드러진 특징은 싸빠이라는 천인데, 남성은 가늘고 긴 장식을 어깨에 두르고 여성은 넓고 아주 긴 천으로 된 싸빠이가 옷에 부착된 형태이다.
몽골: 델, 호복
기원은 호복의 파생 형태이다.
허리띠와 고름을 사용했었는데 치파오의 영향을 받은 이후부터 단추를 사용한다.
호복은 몽골 외에도 서북아시아의 유목민들이 입는 옷 전체를 뜻한다. 호복은 원나라로 전파되어 단령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관복 비교관복의 경우 당 나라 때 각 조공국에게 전파했다고 한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 형태가 변했다.
참고: 나무위키. 한복. 한푸. 기모노. 사리. 아오자이. 쑤타이. 론지.
참고: 위키백과-중국어. 明朝服饰.
참고: 우용곡(2021). 단령(團領)의 국제성. 한복과 한푸 논쟁에 대한 질문 답변. 우용곡 블로그.
참고: 코리나족자(2015). 인도네시아 전통의상 끄바야(Kebaya), 바띡(Batik) 소개. 족자카르타 여행 꿀 TIP 꿀 정보. 네이버블로그.
참고: 배재훈. 바틱, 인도네시아의 정신을 담은 의상. Webzine 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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