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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타오르는 화염

1. 한국어

제목 : 타오르는 화염

 
원제 : The Collapsing Empire


저자 : 존 스컬지(John Michael Scalzi II)


번역 : 유소영


출판 : 구픽


연도 : 2019.09.16


ISBN : 9791187886440 03840


작성일 : 2021-03-24

 

 

 

 

2. 영어

 

 

 

 

 

 

 

 

 

 

 

 

 

 

 

 

 

 

 


요약 :

  메인 사건 : 
    플로우 붕괴가 시작되었다. 
    거기에 더해 노하마페단의 가문은 더욱 강하게 권력욕을 드러낸다.

 

  인물별 사건<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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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그레이랜드2세 - 카르데니아 우-페트릭
  성단 최초의 황제 라헬라1세 처럼 '비전'을 발언.
  마르스와 썸타기 시작 및 질투.
  마르스와 셰버너트(디지털 인격체)를 통해 성단 이전의 숨은 역사를 알게 됨.
  의회 연설에 많은 대가문을 초대하고, 연설회장에서 반역세력들을 포획.
      
마르스 클레어몬트 백작
  다른 플로우학자를 통해 플로우의 생성 위치 추정 가능성에 관심이 생김.
  짧은 기간 생기는 플로우(소실류)를 통해 탐사.
  플로우 붕괴로고립 된 '달라시슬라'인류와 조우.
  과거 다른 성단(어셈블리)의 우주선 발견.
  노하마페단의 청부로 목숨의 위협을 받지만 생존. 다만 많은 연구원과 해군 사망.
  
노하마페탄 가문
  백작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함.
  본인 가문의 운영권을 되찾기 위해 그래이렌드를 찾아가지만 퇴짜 맞음.
  이에 따른 분노로 키바 라고스 살해를 지시하지만 실패.
  나다쉬 탈옥 및 우 가문 귀족(데란, 제이신 중 택1)과 정략 결혼 주선.
  황제 오빠(레너드)의 이전 사고사가 백작의 계획이었음.
  마르스 살해계획이 실패하고 청부사실도 들킴.

 

감상 :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아쉬움이 느껴졌다.

  먼저 내 영어실력.
  작품 내 '황제'라는 단어는 Emperox로 표기된다.
  이는 젠더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단어라는데, 2편에 그런 이유가 등장해서야 알았다.
  
  그리고 오탈자, 또는 많은 등장인물.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많고, 단역도 어지간하면 이름이 등장해서 헷갈릴 때가 있었다.
  특히 '데란'이 '테란'로 잘못 표기된 부분에서는 '테란? 누구지?'하며 이전 문단을 자세히 살펴봤었다.

  마지막은 아쉽우면서도 긍정적이라 에매하다.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상당히 빠르게 전개되어 아쉽다.
  분량이 늘어나더라도 인물들의 디테일한 감정표현이나 설명을 더했으면 좋았겠다.
  다만, 그랬다면 내 성격 상 내용이 너무 늘어진다고 불만을 품었을 확율이 높다.
  
  그런 아쉬움 외에는 떡밥들이 풀리는 재미와 다음화의 기대가 충분했다.

 

<약 스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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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풀린 떡밥 중 하나는 성단 탄생 이전의 역사였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며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고, 이후 완전히 공간적으로 분리되었다는 내용이다.
  배경만 '지구 -> 우주'이지 '아프리카 대륙 -> 기타 대륙'과 유사하게 느껴졌다.
  더 좁혀서 비유를 한다면, '게르만 -> 영국'.
  또는 '유럽->북아메리카'.
  요런 잡생각이 드는데, 그 점이 긍정적으로 반갑게 느껴졌다.

어서 다음 편이 출간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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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1. 알라딘 <image.yes24.com/goods/79298767/800x0>

  2. 검색 <images-na.ssl-images-amazon.com/images/I/91M7RqJUHj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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